2023 장마

 

25일 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네요

 

다음은 한겨레 뉴스 보도 일부 입니다.

22일 기상청은 25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겠다고 예보했다.이날 기상청은 현재 대만 북쪽에서부터 일본 남해상에 걸쳐져 있는 정체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로 북상하면서, 25~27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일요일(25일)을 포함한 다음 주 초반에는 내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5일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 저기압이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이날 중부지방에도 비를 내릴 수 있겠다고 내다봤다.26~27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장마는 제주부터 남부, 중부지방으로 며칠씩 시차를 두며 시작하지만, 올해는 제주, 남부, 중부지방에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기상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3년 이래로 제주, 남부, 중부 지방에 장마가 동시 선언된 적은 올해가 7번째라고 밝혔다(1973·1980·1983·2007·2019·2021년).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7월 중순경 종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장마 직전인 22~24일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에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장마가 이후로는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장마에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면

장마는 한반도에서 여름철인 6월부터 7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지속되는 비가 많은 계절을 말합니다. 주로 태풍이나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며, 습한 남태평양 고기압과 차가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충돌로 인해 비구름이 형성되고 많은 비가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마는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도래하여, 비올 때마다 공기가 식어 시원한 날씨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장마는 지속적으로 비가 오는 시간이 길어져 수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며, 비올 때는 우산이나 방수용품을 준비하여 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장마는 농작물의 성장과 수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름철 농작물인 벼, 옥수수, 고추 등은 장마의 수분을 받아 성장하고 수확 시기를 맞이합니다. 또한 장마가 지나고 남은 적정한 습도는 농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며, 한국의 논과 밭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장마 시즌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비 농사를 수행하는 농민들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논에서 일하는 동안 물속에 발을 담그거나 바람에 몸을 맡기는 등 산수유령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장마 시즌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독서, 영화 감상, 요리, 인테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찾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장마에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매콤하고 따뜻한 음식이 좋으며, 전통적인 한국 음식인 족발, 냉면, 된장찌개 등이 장마 시즌에 인기를 끌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