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일구이오 막걸리
지평주조에서 일구이오 막걸리가 나왔네요.
지평생막걸리의 맛을 어렸을때부터 마셔온 사람으로서(통으로 받아마셨었죠) 기존생막걸리의 아시운 면을 개선한 맛있는 막걸리를 기대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조금 아십습니다. 뭔가 조화가 덜 이루어진듯 한 맛이네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럴까요?
지평주조가 문을 연 1925년 당시 레시피를 토대로 만든 막걸리라고하는데요 그말은 맛는 것 같아요. 예전에 마셨던 동네 제조 막걸리의 느낌이 조금 납니다. 덜 성숙되고, 좀 거칠은 맛의 느낌입니다.
맛은 달콤 쌉싸름 하면서 구수한 맛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신문 기사 발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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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1925년부터 막걸리를 빚어온 지평주조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재탄생한 제품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지평막걸리 만의 깊은 맛과 향을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평양조장 역사상 초기에 만들던 막걸리 제조법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했기 때문에 제품명에도 그 의미를 담아 ‘지평 일구이오’로 지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 또한 지평주조가 전통방식을 따라 누룩제조 과정에 사용했던 ‘오동나무 상자’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평 일구이오’는 1925년 설립 당시 지평막걸리 고유의 묵직한 맛과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은은하고 단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7도이며, 지평 막걸리만의 부드러운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 기존 제품보다 높아진 도수에도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평주조 측은 합성감미료를 배제하고 옛날 레시피를 복원해 사용함으로써 지평막걸리만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고유성)를 최대한 담아내면서도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을 추구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막걸리 소비층은 물론 새로운 소비층인 2030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제품을 만드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평주조만의 고유성을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이것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도 지평막걸리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하게 성장해온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이는 신제품인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 일구이오’는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ml이며, 지평주조의 대리점 영업망을 통해 식당 등 전국 주요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소매점의 경우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가정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이며 이마트 판매가는 26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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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량 : 750ml,
알콜 도수 : 7%,
원재료
쌀(국내산) 13.76%
밀
국(밀)
효모
정제효소
스테비올배당체
제조사 : 지평주조
가격 : 2600원
평점 : 3.5
유통기한 : 30일(?)
특징 : 지평주조의 시작인 1925년에 빚은 방법 그대로 만든 막걸리
100년 가까이 된 지평양조장의 역사속에서 최초의 맛을 재연해서 빚어낸 막걸리입니다.
가격도 프리미엄 막걸리에 속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미료로서 아스파탐 대신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네요. 딱히 더 좋은 것인지는모르겠고, 1925년당시에도 이 감미료가있었을까요? 그렇다면 그당시의 맛을 완벽히 재연 한 것은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알콜 도수는 7%로 약간 높네요. 그런데, 맛은 달콤 쌉싸름 한 맛입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조화된 맛은 아닌 듯 합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막걸리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특히 1925년은 일제 시대로서 쌀이 귀했던 시절이고 일본의 제조 공법이 들어 와서 전통의 막걸리 제조공법이 일제식 공법으로 바뀐 것이기때문에 경험상 한번 먹어 보는 것은 좋겠지만, 굳이 전통도 아니고 해서 아쉬운 면은 있습니다.
맛이 지평막걸리보다 더 좋았다면 그래도 좋은 시도라고 하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지평막걸리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거품이 좀 있읍니다. 거품이 있다는 것은 밀막걸리의 특성인데, 실제 맛도 밀막걸리의 맛이 납니다. 텁텁하고 쌉쌀한 맛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탄산미와 쌀막걸리와 맛밀막걸리의 맛이 섞여있습니다. 그런데 상쾌한 맛은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추천 하기는 좀 아쉽습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 일구이오는 조금 아쉬웠지만 닭볶음탕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밤이라 살찔까봐 많이 못먹고 참았네요
이번주 금요일도 맛있는 음식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일주일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기는 한데 식상한 표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