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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로스앤젤레스 LA 1편 자유여행 미국항공권, 아시아나기내식, 미국비자, LA 숙소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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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로스앤젤레스 LA 1편 자유여행 미국항공권, 아시아나기내식, 미국비자, LA 숙소추천,

앵두나무 우물가 2020. 2. 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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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저는 [19.12.27~20.01.20] 총 23박동안

미국 서부에서 지냈는데요,

저희 학교에 있는 '해외지역연구'라는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되어서

UCR 이라는 미국 대학교에서 수업도 듣고 홈스테이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좋은 기회로 9박동안 미서부 자유여행도 하게 되었습니다 : )

 

 

먼저 미서부 자유여행기 포스팅을 해보려 하는데요,

저의 9박동안의 자유여행 루트는 

로스앤젤레스(3박4일)---->샌프란시스코(2박3일)---->라스베가스(4박5일)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미국 항공권과 숙박, LA 여행 1편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19.12.27]

Day 1

아시아나 항공권

저는  12월 17일 출발하는 인천공항(ICN)--->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왕복

아시아나 직항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가격은 994,700원이었는데요,

2주전에 급하게 끊은 항공권이었지만 100만원은 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1월 출발 항공권이 100만원을 넘더라구요...!

 

그리고 급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기존 항공권을 취소하고 새로 구매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저희는 중국경유를 한번하는 

약 50만원대로 저렴한 중국동방항공을 구매했습니다.

귀국 경유시 약 18시간 정도 상하이에 체류해야 했었는데

항공사측에서 호텔을 준비해준다해서 상관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그 서비스가 2019년 까지였고 

2020년에 귀국하는 저에게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거였죠,,

설상가상 중국에서의 경유공항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국 항공권을 취소하고

직항으로 바꾸기로 하였고 

다행히 취소수수료는 약 7만원으로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시기가 코로나 바이러스랑도 겹쳤어서,,,

여러분들도 항공권 구매하실 때 특히 경유를 하실 경우

경유지와 경유항공, 시간 등을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그치만 직항이 최고ㅠㅠ)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ㅎㅎ

유심을 미리 '말톡'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를 해놔서 

미리 수령처에서 수령하고 입국심사를 하러갔어야 했는데,,,

입국심사장을 통과하고 나서야 생각난 유심,,,,,,ㅠㅠ

결국 원래 샀던 유심을 환불하고 약 1만원정도를 더주고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25일 데이터 무제한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약 7만원 정도였어요!!

 

여러분도 만약 유심을 사서 여행하시는 경우

꼭 수령처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입국심사 들어가기전 수령하세요...!!!

저처럼 비싸게 다시 사는 불상사가 안생기도록,,,

그리고 유심은 되도록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미리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 저렴하더라구요

 

아시아나 기내식 불고기 쌈밥

입국심사를 마치고 드디어 비행기에 탄뒤 첫 번째로 먹은 기내식!

저는 불고기 쌈밥을 먹었는데요,

채소도 꽤나 신선했고 불고기도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아시아나 기내식 새우볶음밥

두 번째로 먹은 기내식은 바로 새우볶음밥이었습니다.

새우볶음밥도 맛있었지만 저는 당근케이크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촉촉하면서 나중에 따로 사먹고 싶은 정도였습니다,,,ㅎㅎ

아시아나 당근케이크 최고ㅠㅠㅠ

 

비행기에서 본 미국 LA

그렇게 약 10시간의 비행끝에 드디어 보이는 미국 땅...!

거의 낮은 건물들 밖에 안보여서 너무 신기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처음 타본 장시간 비행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밤비행기라서 잠도 꽤 자고 기내에 있는 영화들도 보면서 나름 10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나 기내에 있는 영화들이나 예능들이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미리 보고싶은 영화를 다운안받아 온게 좀 후회되더라구요.

 

 

LAX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너무나 와보고 싶었던 나라 미국.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미국을 내가 언젠간 가볼 수 있겠지...? 

생각만 했었는데 꽤나 빠른 시일 내에 오게된 것 같았어요.

믿기지 않더라구요....★

같이 간 동기언니랑 '우리가 지금 미국에 온거야?? 미쳤다,,,'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

 

미국 ESTA비자

LAX 공항에 도착한뒤 입국심사를 위해 줄을 섰습니다. 줄이 무척이나 길었던 기억이 나요ㅠㅠ

거의 2시간 넘게 기다린 것 같은데 예상보다 기다리는 거에서

체력을 더 소비하게 되었어요ㅠㅠㅠ

LAX는 원래 이렇게 줄이 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유독 저날 저 시간대에만 그랬던 거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희는 ESTA 비자를 발급해서 갔는데요

가격은 14.00$ 원화로 약 17000원정도 였어요.

비자를 신청하고 승인까지 약 72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적어도 3일 전에는 비자를 신청하셔야 해요!

 

또한 미국 비자를 신청하실 때는 꼭 ESTA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사이트를 찾을 때 공식 사이트와 비슷한 유사 사이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공식 ESTA 신청 웹 사이트 링크를 달아놓을께요!!

https://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LAX 셔틀버스

입국심사와 캐리어까지 모두 찾고 저희는 숙소로 가기위한 리프트를 타러 가기위해

LAX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LAX 셔틀버스는 우버,리프트,택시등이 모여있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무료 셔틀버스였는데요 짐까지 전부 직접 친절하게 실어주시더라구요..!!

 

LAX 셔틀버스는 공항에서 나와서 LAX it   표시가 되있는 곳을 찾아가시면 됩니다.ㅎㅎ

가까웠던 것 같아요!!

 

리프트 타고 숙소가는길~~

저희는 리프트를 타고 숙소를 갔는데요 (리프트는 택시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운전기사 아저씨와 이런저런 얘기를 엄청 많이 하면서 온 기억이 나네요,,,ㅎㅎ

영어로 대화,,,쉽지 않더라구요,,,ㅋㅋㅋ

시간대가 약 오후 다섯시 정도 쯤이었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ㅠ

미국 겨울은 해가 정말 빨리 져요,,,,,6시 넘어가면 바로 깜깜,,,,ㅠㅠㅠ

 

그리고 이날은 미국에서 본 첫번째 선셋이었는데 너무 분위기가 예뻤습니다 ㅎㅎ

미국에서 본 선셋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아름다웠어요 정말,,♡♡♡

 

                                   Rodeway Inn 호텔                                    

드디어 LA숙소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저희가 LA에서 머문 숙소는 'Rodeway Inn' 이라는 호텔이었습니다. 

저희는 총 3박을 이곳에서 머물렀는데요. 

가격은 3박에 약 49만원정도였습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1박에 약 16만원 정도인 셈인데요 그치만 숙소를 저희가 이틀전에 급하게 잡는 바람에

저렴하고 좋은 호텔,호스텔,에어비앤비는 이미 다 예약이 끝난 상태였습니다,,,,,ㅠㅠ

2명이서 이용했기 때문에 3박에 1인당 25만원정도를 지출했습니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급하게 잡은 숙소치고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방, 화장실 모두 깔끔했고 방 자체가 꽤 넓었어요, 큰 전신 거울,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모두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치도 만족스러웠는데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지만 바로앞에 서브웨이, 각종 음식점 상가들이 있었고

호텔 뒤쪽에는 식료품점도있었습니다. 

LAX 공항과도 차로 약 40분정도로 나쁘지 않았구요. (막히면 1시간ㅠㅠㅠ)

 

'Rodeway Inn' 숙소에서 보였던 할리우드 사인

그리고 저희가 묵었던 'Rodeway Inn' 숙소는 할리우드 근처였습니다.

숙소 앞에서도 할리우드 사인이 바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LA에서 숙소를 잡으실때 되도록 할리우드 근처로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LAX공항 근처의 숙소가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할리우드 쪽으로 숙소를 잡아야지 볼 것도 많고 여행하기도 편하더라구요.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 사인, 돌비극장, 게티 박물관, UCLA 등등...

 

미국에서 먹은 서브웨이

저희는 해도 다 졌고 너무 피곤해서 숙소 근처에 있던 서브웨이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바로 자기로 했습니다.

미국 현지 서브웨이가 궁금했는데 맛과 가격 모두 한국과 대체적으로 비슷했던 것 같아요ㅎㅎ

 

다만 조금 차이가 있다면 토핑과 굽기가 조금 달랐는데요 시금치 토핑도 있더라구요,,

호기심에 시금치 넣었다가 죄다 빼고 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평소 플랫브래드를 좋아하는데 미국에서 먹은 플랫브래드는 음,,,그냥 그랬습니다,, 

맛이 좀 특이했던 기억이 나요,,,,빵의 냄새도 우리나라와 좀 달랐구요,,,

 

Pavilions 식료품점

서브웨이를 먹고난 뒤 저희 숙소 바로 뒤에 'Pavilions' 라는 식료품점을 구경했습니다.

동네의 큰 마트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었고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도 있었구요

식료품점을 대충 구경만 한뒤 바로 숙소로 가서 잠들었습니다,,ㅎㅎ

 

이렇게 저의 미국 첫째날 , LA 첫째날이 마무리 되는데요 

다음날 부터 본격적으로 LA여행을 시작합니다ㅎㅎ

LA여행기는 바로 이어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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