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동에서 에이스로 삐약이 신유빈

삐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신유빈 선수

 

어릴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유명했죠.

어릴때 천재가 계속 천재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평범하게 되는데요.

이 선수는 어릴때 기대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성장해서 어느덧 한국팀의 에이스로 성장 했습니다.

2004년 생인데, 2009년 스타킹에나와서 현정화 선수와 대결(?)했었던 것이 너무 유명해서 이때 부터 계속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왔죠

 

이후 

 

만 15세 11개월 16일에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현정화를 넘어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한국 탁구의 레전드는 현정화이고 이 선수를 넘어서야 레전드의 반열에 올라 설 수 있겠죠. 그런데 일단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은 현정화 선수를 넘어섰네요

 

2021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출전한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직 어린 나이로 인한 경험 부족으로 단식 32강 단체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요, 그래도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미 국내에서는 최강자의 반열에 올라 섰으나, 22년 손목부상으로 인해서 22년은 쉬게 되었죠.

 

23년 드디어 한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5월 더반 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챔피언십(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여자단식에서 128강 캐나다의 모장, 64강 프랑스의 오드리 지리프를 꺾고  32강전에서 프랑스의 위엔지아난(세계랭킹 18위)과 풀게임 접전 끝에 4-3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  쑨잉사(세계랭킹 1위)를 만나는 바람에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전지희 선수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세게 랭킹 1위 쑨잉사, 왕만위 팀을 이기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죠

개인적으로는 이 경기에서의 전지희, 신유빈 선수의 퍼포먼스는 최고 였고 감탄사를 연발 하게 하는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결승 경기에서 천명, 왕이디 팀에게 3-0으로 패배하여 은메달에 그쳤는데요, 준결승에서 너무 힘을 쓴 탓일까요?

그래도 36년 만에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딴 갑진 기록이었습니다.

이어 벌어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총상금 7만5천달러)에서 중국팀을 꺾고 여자 복식 우승 여자 단식에서 중국의 신예 리야커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단·복식 2관왕을 차지했으며

이어벌어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첸톈이-류웨이산 조 재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기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고요 앞으로 세계선수권 ,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날아 올라서 현정화 선수를 있는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