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네 식당

대한 민국 100대 식당의 맛집입니다.

갈치 조림이 주 메뉴 이고, 이외에도 성계 미역국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제공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노무현 대통령도 오셔서 식사 하시고 그외에도 무수히 많은 유명인사들이 식사 하고 간 곳입니다.

안에 들어 가시면 많은 유명 인사들의 방명록과 사진이 있습니다.

또한 초창기 사진도 있는데, 초창기는 노점상에서 시작한 듯 한 사진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처음에는 작은 음식점으로 시작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그 맛을 유지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갈치 조림과 성계 미역국을 시켜서 먹었는데, 

갈치 조림은 단짠 이었어요. 그런데 단맛이 설탕의 단맛은 아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갈치 튼실 하고 비린 맛도 없이 고소 합니다.

같이 들어 있는, 감자와 무도 무척 맛있습니다. 마지막에 밥까지 국물에 비벼 먹으니 버릴 것이 하나 없네요

성계 미역국도 역시 비린 맛 없이 고소 하고 시원 했습니다. 

아 정말 맛있게 식사 하고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음식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언젠가 다시 가게되면 사진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제주의 다른 음식점들도 브레이크 타임을 하고 있더군요)

일 하시는 분들도 쉬면서 해야 오래오래 즐겁게 일 하시겠죠

입구에 있는 유명인사들 혹은 일반인들의 사진인데, 참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네요

   

제법 큰 실내에 빼곡히 방명록이 들어 있습니다. 정치인, 연예인, 학자 등 웬만한 유명인사들은 한번 이상 왔다 간 것 같네요

그 중에 제일은 노무현 대통령의 방명록인데 가장 중아에 액자로 걸어 놓았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에필로그

 

제주 갈치 조림은 제주를 대표 하는 음식 중 하나이죠. 그런데 막상 좋은 집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알려져 있지 않은 곳 중에서도 맛있는 집이 있을텐데요. 그래도 알려진 집은 큰 실패는 하지 않죠.

유리네 식당은 사실 제 입장에서는 우연히 찾게된 음식점인데요. 윗세오름 등반을 하고 내려와서 출출한 상황에서 갈치 조림집을 찾았는데, 근처에 찾기가 쉽지 않아서 제주시내에까지 와서 찾는데, 네비게이션 검색상으로는 갈치 조림집이 많지 않더군요. 찾아도 주차 문제 혹은 가격 문제로 좋은 음식점을 못찾아서 고생했죠.

그런데, 주유소에서 일하시는 분이 이 식당을 추천해 주어서 속는 셈 치고 와서 보았는데 대박이었죠.

대한민국 100대 식당이라는 것이었죠. 

그런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는 않고 해서 운 좋았다 생각 하고 들어 갔는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정확한 시간이 햇갈리네요..) 브레이크 타임이더라구요, 얼마나 아쉽든지 기다릴까 말까 고민 하다 너무 배가 고파서 당일은 근처의 꼬막 비빔밥집에서 허기를 채웠습니다. 물론 그 집도 맛있었지만 아쉬웠죠.

그래서 다음날 아침 일찍 9시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죠.

그런데, 이미 제법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 었습니다.

우리도 갈치조림과 성계 미역국을 주문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제주 여행의 좋은 기억을 하나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