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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막걸리 (43)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포츠 막걸리
금산 쌀 막걸리입니다. 금산 하면 인삼, 홍삼이 유명한 동네이죠. 상표에도 인삼 그림이 있는데, 사실 이 인삼 그림은 막걸리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곳에는 아직 장수막걸리등 전국구 막걸리가 없습니다. 막걸리의 특성상 생막걸리의 유통 기한이 있기때문에 전국적으로 판매되지는 않고 있는데, 그래서 지방 곳곳의 막걸리가 있는 것이겠죠 이러 지방 막걸리들은 만드시는 분들의 특성에따라 개성적인 맛을 내는 막걸리도 있지만, 아주 일반적인 제조법으로 만든 딱히 특성이 없는 막걸리들이 많죠. 그래도 지역 막걸리가 있다는 것은 지방의 상징이 있는 것이고, 그 안에서 또 새로운 개성적인 막걸리가 나타나고, 지역을 대표 할 수 도 있겠죠 예를 들면, 해창 막걸리, 금정 막걸리 등등 지역을 상징 하는 막걸리가 또 지역을 광고..
백제인주조에서만든 칠장주입니다. 찹쌀, 매쌀, 보리, 밀, 밤, 구기자, 백문동의 재료와함께, 칠갑산 줄기의 맑은물을 사용해서 빚은 막걸리입니다. 이 칠갑산 지역에 백제 시대의 군부대가 있었고, 훈련시에 부상을 당했을때 치유의 목적으로 만든 약술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진 막걸리이네요 상표에도 백제 금동대향로가 들어 있고, 우리의 전통술로서 백제의 전통술로서 브랜드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마셔보면 가벼운 한약의 맛이나고, 밤으로 인한 달달한 맛도 있습니다. 가끔 가게에서 잔술로 파는 모주와 약간 비슷합니다. 모주가 조금 더 강한고 진한 느낌입니다. 약간 단맛이 있기때문에 매일먹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가끔 마시기에는 좋습니다. 일단 첫잔 마실때에도 부담스러운 맛이 없고 구수하고, 청량합니..
이화백주 제조사 이름도 이화백주입니다. 양조장이름은 하늘못 양조장이라고 하는데, 병 라벨에는 나와 있지 않고, 이화백주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브랜드 네이밍 하는 느낌입니다. 즉 술 이름과 제조사 이름을 같이 하고 이화백주를 주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것 같습니다. '2019 대한민국 주류 대상 1위', '2017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이력을 갖고 있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탁주인 막걸리인데, 양조장, 제조사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네요. 10000이상의 프리미엄 막걸리여서, 조금 벼르다 산 막걸리입니다. 가격으로만 따지면 전가네 동정춘 막걸리, 해창 막걸리에 이어서 3번째입니다. 이화백주의 마케팅 포인트는 막걸리와 샴페인의 조합, 즉 막페인이라고 합니다. 질감도 가볍지 않은데, 탄산히 상당히 많이 있어서, ..
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대전의 막걸리 전문가 박유덕 씨와 제휴해 만든 제품이라고합니다.. 애초에 수제 막걸리를 만들다가 골목식당을 통해서 방송을 타고 이후 백종원의 투자로 골목막걸리가 만들어진 것이네요.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부드러운맛과 톡 쏘는 청량감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쌀 막걸리라 담담하고, 깔끔하고 적당한 산미가 있습니다. 개성이 강하지 않지만 은은한 시골 막걸리느낌입니다. 상표도 약간 전통적인 느낌이라 좋고, 병은 보다 시피 투명합니다. 환경때문에 재활용을 위해서 막걸리병을 투명 하게 만들도록 국가 차원에서 주도 하고 있는데, 장수막걸리는 이상하게 어색 합니다. 선입관때문인지 투명 장수 막걸리는 이상하게 막걸리 맛이 안나더군요. 그런데 이..
장수 막걸리에서 만든 살균 막걸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막걸리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생 막걸리는 유통 중에도 계속 발효되기때문에 최대 기한의 30일 정도 되죠. 또한 만들어지고 시간이 좀 지나면 약간 신맛이 나죠. 개인적으로는 장수 막걸리는 만들어진 날 마시는 막걸리가 제일 맛있습니다. 살균 막걸리는 맛이 변하지 않고 유통 기한이 긴 장점이 있죠. 그런데, 살균을 하기때문에 균이 없어서 탄산이 부족 하죠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주입 하는 것 같네요. 막걸리는 톡쏘는 맛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옛날에는 막사(막걸리 사이다)도 즐겨 마셨죠. 내용량 : 1000ml, 알콜 도수 : 6%, 원재료 백미(국내산) 입국 말토올리고당 곡자(밀) 효모 락토밀(우유) 덱스트린 탄산(이산화탄소) 구연산 감미료 아..
제주도산 막걸리입니다. 제주도 여행와서 이틀에 걸쳐 마신 막걸리라서 한꺼번에 포스팅 합니다. 감귤막걸리와 우동땅콩 막걸리는 제주 특산물로 만들어진 막걸리이고, 좁쌀 막거리와 보리쌀 막걸리는 엄밀히 말하면 제주산 특산물은 아니지만 뭐 제주에서 판매 하고 있어서 즐겁게 마셨습니다. 그런데, 양조장 혹은 제조사는 땅콩 막걸리를 제외 하고는 모두 외부에 있네요. 제주도내에 양조장이 많이 있기는 쉽지 않겠죠. 이 4가지 막걸리가 각각 특징은 있지만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막걸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주특산물로 만들었고 제주에서 마시는 막걸리를 포기 할 수는 없죠. 내용량 : 750ml, 알콜 도수 : 6%, 원재료 보리쌀(국내산) 10.42% 국 : 소맥분(호주산, 미국산) 2.61% 효모 0.01% 고..
의왕에 오봉산이 있나요? 처음 들어본 산이름인데, 찾아보니 의왕시청 옆에 있는 해발 205m의 작은 산이네요 높은 산이 아니라서 외부에서 일부러 찾아 가지는 않을 것 같고 동네 분들이 편하게 찾아가는 산일 듯 싶네요 이 오봉산에서 나오는 물로 만든 막걸리가 오봉산 막걸리 이겠죠. 오봉주조라는 양조장이 의왕시첨 옆에 있습니다. 당연히 큰 양조장은 아니고 자그마한 양조장이네요. 아마 막걸리도 동네에서 만들어서 주변에 팔고 있겠죠 내가 사는 동네에 양조장과 동네 막걸리가 있다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 지겠죠. 그런데 막상 맛있는 막걸리라고는 못하겠네요. 특별한 특징이 없고, 밀막걸리 특유의 텁텁한 맛도 나고요. 일부로 또 사서 마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용량 : 1200ml, 알콜 도수 : 6%, 원재료 팽..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 장수 주식회사(서울탁주제조협회)에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다. 참고로 서울 장수 주식회사는 서울탁주제조협회에서만든산하법인인데 충북진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서울에 있는 막걸리 제조 업체들이 모여서 만든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모이면서 막걸리의 제조 기술을 공통 개발 하면서 장수막걸리를 만들고 어쩌면 막걸리의 표준처럼 되었죠. 이 장 홍삼 장수 막걸리는 말그대로 홍삼 발효시킨 고급 막걸리 입니다. 또한 생막걸리가 아닌 살균 막걸리이고요. 그래서 유통기간이 12개월이죠. 살균 막걸리이면 말그대로 균을 죽인 것이기때문에 생막걸리와 다르게 유통중에 발효가 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래 유통해도 발효가 진행되지 않기때문에 시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
산양산삼 막걸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막걸리입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웹 페이지에 있어서 아래에 옮겨 봅니다. " 산양산삼'이란 깊은 산 속에 산삼이 자라기 적합한 환경에서 삼의 씨를 파종하여 산삼에 가깝게 자생하는 삼을 뜻한다. 그 효능이 산삼과 매우 가까워 면역력 강화 성분인 사포닌이 인삼에 비해 8배 들어있어 예로부터 신비의 명약으로 여겨져 왔다. 산삼은 '동의보감', '신농본초경', '방약합편' 등의 동양의학서적에서도 최고의 약재로 인정받고 있다." 산양산삼에 경기미로 만들었다면 재료로서는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재료라고 할 수 있겠죠 가격도 1800원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네요...
벌꿀로 만든 술이라.. 특이 했습니다. 벌꿀향이 막걸리에서 날 수도 있고, 막걸리 맛에서 벌꿀 맛이 날 수도 있을까 하고 기대가 되었다. 인류가 최초로 만든 술이 벌꿀 술이라고 합니다. 벌꿀차도 너무 달콤 하고 숙취 해소에도 좋고 하니 벌꿀 막걸리도 그런 느낌을 기대 하고 마시게 되었습니다. 벌꿀 발효 특허 공법이라고 쓰여 있는데, 무슨 뜻일까요? 벌꿀로 맛을 낸 것이 아니라 벌꿀로 발효했다는 의미 인것 같습니다. 곡물이 막걸리가 되기위해서는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고 이게 다시 발효가 되면서 막걸리가되는데 이 발효가 될때 필요한것이 효모(균)인데 벌꿀을 이용해서 이 균이 오래 살아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프로폴리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유산균이 오래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막걸리가 상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