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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맛집

군포 산본 맛집 - 시골 손두부

앵두나무 우물가 2020. 3. 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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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4.0(4.5만점)

산본 8단지에 있는 두부 맛집입니다.

규모가 큰 가게는 아니고, 또 중심상가도 아니고, 외식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8단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작은 가게 입니다. 유명 관광지의 혹은 좋은 인테리어의 큰 규모의 가게도 좋죠. 왠지 나도 이런곳에 왔다고 뿌듯하기도 하고 좀 어리석은 생각도 하죠.

그런데, 나만이 아는 맛있는 작은 가게 혹은 맘편히 갈 수 있는 단골로 가는 작은 맛집이 있다면 얼마나 삶이 풍부할까요?

이 사골 순두부 가게가 단골로서 작은 맛집으로서 어느 곳보다 낫다고 할 수는 없지만 또한 단골로 가기에 충분한 맛집입니다. 메뉴가 많지 않아서 자주 가면 같은 것만 먹으니 좀 질리는 느낌이 있을 수는 있겠죠.

가정식 음식을 먹고 싶은데, 직접 하기는 좀 귀찮다 할때 가서 드시면 좋습니다. 외식이라는게 꼭 고기등 푸짐하게만 먹을 수는 없고, 간단히 단백 하게 먹고 싶을때도 있을텐데, 이때 가기에 좋은 집입니다.

또한 두부를 직접 제호 한다고 하는데, 오전, 오후 두번 제조 한다고 합니다. 직접 만든 따끈한 두부는 배달 두부보다 신선하고 더 고소하겠죠.

메뉴의 대부분은 두부와 콩으로 만든 음식들이네요

들깨 순두부도 맛있고, 순두부찌게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기위해서는 음식맛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내부 시설도 깔끔해야죠.

실내 인테리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깨끗하고 단정한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들깨 순두부가 고소 하고 단백 합니다. 

나머지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파무침, 깍두기, 물김치, 깻잎, 고등어 구이 모두 깔끔합니다. 특히 파무침이 고등어와 잘 어울리네요.

단백 하게 먹기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들께 순두부를 추천 드립니다.

추가 메뉴로 메밀 전병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속은 김치와 두부가 들어있고, 고소한 메밀과 매콤한 속이 잘 어울립니다.

 

두부로 만든 음식은 손님 접대나 거하게 먹는 외식 음식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가족끼리 단백 하게 가정식 처럼 부담없이 먹기에 너무 좋습니다. 가정식이 먹고 싶을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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