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두꺼비

평점 : 4.5 만점

맛 : 4.0

서비스 : 4.0

연탄불고기를 파는 집입니다.

집사람은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 필자는 말만 듣다가 처음 가 본 곳입니다. 건물은 허름 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고 번호표를 발행 하고 있었네요.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메인은 연탄 불고기 이고, 두부, 파전등을 파는데, 등산 이후에 먹는 막걸리 집의 컨셉의 집입니다.

역시나 등산복을 입은 분도 많고, 주말 식사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어린아이 동반 가족은 많지 않네요. 자리가 좀 불편 할 수도 있지만 옛날 집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 합니다.

밑반찬은 여러 가지 채소 반찬들인데, 맛이 강하지 않고 단백 합니다. 

기본반찬으로 따라 나오는 콩탕입니다. 비지 느낌이 있긴 한데, 콩말고 다른 것들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단백 하고 고소 합니다.

파전도 하나 시켜 먹었는데요, 파삭 하고 고소 합니다. 제법 두툼한데도 파가 적절히 들어서 퍽퍽 하지 않고 씹는 맛이 좋습니다.

모두부도 추가로 주문 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두부 잘라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두부를 자르고 콩가루국물에 끓여져서 나오네요. 국물도 고소 하고 두부도 연하고 맛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어 보지 못한 방식의 요리라서 더 좋네요

메인 메뉴인 연탄 불고기 입니다. 밖에서 연탄불에서 구워진 다음 뚝배기 그릇에 옮겨 닮는데 파가 위아래로 담아져 있는데, 이것이 맛을 더욱 좋게 만듭니다. 고기의 느끼함을 자연스럽게 잡아 주네요

고기는 불향이 나고 많이 맵지 않고 고기 냄새도 나지 않아요. 

 

건물 전경

가게 전경입니다. 보다 시피 오래된 건물입니다. 왼쪽편 검은 그으름이 있는 곳이 고기 굽는 곳입니다.

주위에 가게 들이 제법 있는데, 이 집이 제일 잘 되는 것으로 봐서는 맛집인 듯 합니다.

가게가 갈치 호수를 지나서 작은 길로 안쪽으로 많이 들어 오기때문에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듯 합니다. 수리산에서 등산 후 내려오는 코스에 있기때문에 등산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죠.

 

위치는 아래를 참고 하세요

 

http://kko.to/DPxfnWh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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