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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 맛집 - 주막 보리밥 본문

산본맛집

군포 산본 맛집 - 주막 보리밥

앵두나무 우물가 2019. 10. 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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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4.5 만점

맛 : 4.0

서비스 : 4.0

 

집사람이 털레기 먹으로 가자고 몇번 얘기 했는데, 선뜻 땡기지는 않았어요.

털레기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민물고기 매운탕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수제비 같은 것이라고 해서 마침 쉬는 날이고 해서 털레기 먹으로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죠.

산본은 중심상가라는 역세권이 있지만 차로 10분만 나가면 외각 지역이고 개발 제한 구역이 있고 곳곳에 맛집들이 있습니다.

산본에는 갈치 호수(갈치 저수지)와 반월 호수가 있는데, 주막보리밥 집은 갈치 호수근처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여러곳에서 주막보리밥 집이 있고 메뉴가 같은 것으로 보아서는 체인점 인 것 같습니다. 즉 드시고 싶으면 가까운 곳으로 가셔도 되겠죠

징검다리 휴일이긴 하지만 평일인데, 사람이 엄청 많네요. 역시 맛집인 듯

오신분들을 보면 여자분들, 가족동반, 남녀, 이런 분이 많네요

인테리어도 깨끗하고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좋아야 더 맛있는 느낌이 납니다.

서비스는 제때에 음식 나오고, 반찬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고 단백합니다.

밑반찬은 무생채, 열무김치, 브로콜리 세개가 나옵니다.

밑반찬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식 메뉴가 아닌 경우에는 밑반찬이 많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밑반찬 만드는 수고로 메인 메뉴에 신경쓰는게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이라 그런가 무생채가 맛있네요. 무가 달고 아삭하니 좋았습니다.

열무김치는 세콤한 열무김치 느낌 아시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 느낌

메뉴는 다른 메뉴도 있지만 털레기를 먹으로 왔기 때문에 털레기를 주문 했고 10분 쯤 지나니 털레기가 나오네요.

기본이 2인분인데 커다란 뚝배기에 2인분이 담아져 나오네요.

위 사진을 보면 좀 작게 나온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많이 큽니다. 뚝배기 높이도 상당하고 둘이 먹기에 충분히 배 부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마지막으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공기밥 추가해서 밥을 말아 먹었죠. 남자 둘이라면 공기밥 추가 해야 하고 여자 둘이라면 수제비만 먹어도 남을 수도 있어요

건새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국물은 새우, 된장이 주 재료인듯 한데 상당히 시원한 맛이 납니다. 얼갈이 배추와 호박도 상당히 연합니다.

수제비는 직접 많든 수제비인데 쫄깃쫄깃 한 맛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인것 같지만 다 먹게 되요.딱히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

메뉴판도 이쁘죠(사진이 흔들렸네요). 우리나라 가게도 메뉴판에 좀 감성이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이정도만 되도 저는 만족 합니다.

메인 메뉴는 보리밥인 듯 한데, 인기 메뉴는 털레기 인듯합니다. 주변 많은 분들이 털레기를 드시네요

다른 메뉴도 좀 있는데, 수리산 자락에 있는 곳이라 등산 이후 산에서 내려 오는 분들이 많이 들른 다고 하네요 그래서 막걸리, 동동주가 있고 관련 안주들도 있는듯, 다음에는 동동주를 마셔야지 하면서 오늘은 참았습니다.

 

전경
가정집을 개량했는지 아니면 가정집 처럼 만들었는지

날이 너무 좋았어요. 건물 너머의 하늘이 파랗죠. 10월의 날씨도 좋고, 어느 좋은 날이 생각납니다.

건물은 2층 건물인데, 마치 가정집 건물 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물론 완전 가정집 구조는 아니고요. 형식만 가정집 처럼 만든 것 같아요. 실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부도 깨끗하고 창이 많아서 그런지 환해서 기분도 좀 좋아 지는 듯 하네요.

명함

명함 사진입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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