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스포츠 막걸리

군포 산본 맛집 홍종흔 베이커리 본문

산본맛집

군포 산본 맛집 홍종흔 베이커리

한여름12 2019. 6. 10. 22:47
728x90
반응형

제과 명장의 베이커리

산본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길에 도장터널이 있다. 마치 산본으로 들어오는 혹은 나가는 관문과 같은 곳이다. 이곳에 아래와 같이 커다란 간판(?)이 있다. 자신있게 대한민국 명장이라고 쓰여있는 간판..

관광지도 아니고 굳이 가야 할 곳도 아닌 이곳에 베이커리집이라고 생각하면서 매주 지나가는데 또 놀란 것은 , 수 많은 차들이 서 있다는 것이다. 

과연 뭐지 생각만 하던 중 드디어 맘 먹고 와봤다. 

날도 좋고, 주말낀 연휴라 빵 먹으로 함 가 볼까 하고는 이곳을 왔다.

주차를 하면서 안보이는 곳에 추가 주차장이 또 있고 여기도 차가 꽉 차 있다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

건물은 한정식 집 같이 기와 지붕을 가진 한옥풍의 멋지고 거대한 건물이다. 주변 조경까지, 이곳을 만든 분의 안목과 교양 수준(개인적으로 교양이라는 말을 좋아 하지 않긴 하지만)을 알 수 있다.

 

이 가게는 것에서 보기 보다 안이 더큰 구조이다. 아래 그림은 건물 뒤편의 정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역광이라 좀 어둡게 나온 것이 아쉽다. 필자 뒤로는 조선 소나무로 조경을 해놓은 산책로가 있다.

진입로에서 본 가게 건물과 주차되 있는 차들을 볼 수 있다.

왜 자신있게 대한민국명장이라는 간판을 붙였는지는 가게 안에 들어 오면 알 수 있다. 제빵분야 명장 자격증(?)을 국가에서 받았다. 즉 공인된 명장인 것이다.

진열된 빵을 보면 일반 프랜차이즈나, 작은 빵가게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 진열되 있다. 물론 완전히 새로울 수는 없지만, 전부 새로운 빵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인다. 다 한번씩 먹어 보고 싶어서 몇번 더 와야 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 ^^.

오늘 먹은 빵은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는 빵으로 따라 했다 - 실패 하지 않기 위해서

가격은 싸지는 않지만 많이 비싸지는 않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에 자연을 담은 그림이 있는 것을 보면 재료를 좋은 것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믿음.. 

 

어쨌거나, 멀리에서 손님이 오셨을때 후식 및 바람쐬로 가기에는 강추 할 수 있는 곳이다.

 

날도 좋고, 예상외의 명소도 발견한 보람있는 초여름의 토요일이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