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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인삼의 효능

뇌 기능 강화 작용

앵두나무 우물가 2020. 8. 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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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는 척수, 소뇌, 시상하부 및 뇌반구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신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능을 통제한다. 척수 는 방광과 같은 장기와 사지의 운동, 호흡기 및 심맥 관계 기능을 관할하며, 소뇌는 고유수용기 혹은 시각 및 청각 등으로부터 감지한 신호를 총괄, 해독 하여 자세를 평행으로 유지시키고 손과 발의 정확한 움직임을 돕는다. 시상하부는 고도의 발달된 감지 체계를 가지고 있어 내장 기능과 이에 수반된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여 배고픔이나 성욕, 그리고 슬프고 화가 난다든지, 춥고 덥다든지 하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

뇌반구는 전신의 피부감각을 감지하는 지각령과 근육 운동을 통제하며 기억력, 언어 소통 등의 기능도 관할한다.

뇌는 30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복잡한 기관이다. 이 300억 개의 세포가 펼치는 통합된 기능에 대해서 연구된 것이라곤 빙산의 일각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인삼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그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정신약리학적 측면에서 중추신경계에 대한 인삼의 효능은, 정상적인 신경 활동을 도와주며 정신 집중 및 심리적 안정 유 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59년 불가리아 소피아의학 연구소의 페트코브 박사가 고려인삼이 두뇌의 활동을 촉진하며, 흥분과 진정 양면 작용을

선택적으로 조절하여 심리적 안정 상태를 유지해 준다고 했다.

196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진섭 교수는 인삼은 소량 투여할 경우 중추신경계의 흥분 작용을 하며, 대량 투여 진정 작용을 한다고 발표하여 인삼에는 중추신경을 흥분 진정시키는 양면적인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뒷날 일본 동경 대학의 다카키 교수가 인삼 사고 정신 약리학적 연구에서 디올(diol)계 사포닌은 중추신경계에 진정작용을 하며, 트리올(triol)계 사포닌은 흥분 작용을 나타낸다고 발표함으로써 인삼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양면 작용이 인증된 셈이다.

인삼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중에서 유명한 것은, 러시아의 체르넨코 박사의 연구이다. 그는 인삼이 두뇌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조사하려고 ‘특정한 활자 줍기'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A 그룹에는 알코올을, B그룹에는 포도당을, C그룹에는 재배 인삼을, D그룹에는 야생 인삼을 투여하고, 다시 1시간 동안 활자를 골라내게 한다. 그런 다음 투여하기 이전과 이후에 잘못 집어낸 활자의 수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알코올을 마신 그룹의 오선은 46%나 되었고, 포도당 그룹은 16%, 재배 인삼의 침출액 그룹은 포도당 그룹보다 약간 적었고, 야생 인삼의 침출액 그룹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철야로 똑같은 작업을 시켰던 바, 인삼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작업 능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떨어지는 데 반해, 인삼을 복용한 그룹의 작업 능률은 약간의 저하만 보였을 뿐이다. 다시 말해서, 인삼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정신 집중을 요구하는 일이나 철야 작업과 같은 피곤한 일을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밖에도 인삼은 두뇌 활동의 촉진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동경 대학 약학부의 사이또 교수는, 미로 장치를 이용하여 동물의 분별 능력을 조사 하였던 바, 인삼투여군은 도착점까지 학습 능력도 인삼 비 투여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했다.

페트코브 박사는 1975년 4월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된 국제장수학회에서 고려인삼이 뇌 활동을 강화하면서 학습활동 및 기억력을 증진시킨다고 하였으며, 1987년에는 지식 습득과 기억력뿐 아니라 행동 능력을 개선한다고 함으로써 고려인삼은 머리를 좋게 해주는 식품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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