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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패턴

원 뱅크 넣어 치기

앵두나무 우물가 2019. 9.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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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구멍이라는 속말로도 불리는 원뱅크 넣어치기는 뱅크샷의 기본이다.

치는 방법에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고 어느정도 치는 사람들은 감으로 치든 시스템으로 치든 자기만의 기준을 정해 놓았을 것이다.

그 기준을 만드는 방법 중에 많이 알려져 있는 미러 방법을 쓰면 복잡한 계산식을 고민 하지 않고 많은 경우에 적용 할 수 있다.

다음은 기본 넣어치기 예시도이다.

제 1 적구의 미러볼을 당구대 쿠션을 기준으로 그리고 그 미러볼의 안쪽 끝을 겨냥 하고 치면 된다. 이렇게 되면 기본 원쿠션 넣어치기 뱅크샷은 어렵지 않게 칠 수 있다. 여기서 몇가지 참고 사항이 있는데, 공의 속도와 상당히 민감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구가 쿠션을 당구대를 한번 왔다 갔다 하는 속도(일반적인 속도)로 칠 경우가 위와 같은 기본 넣어 치기로 하면 되는데 수구가 제 2 적구를 맟추고 멈출 정도의 약한 속도로 치게 되면 수구는 미러볼의 중심을 겨냥 하고 쳐야 한다. 만약 미러볼의 끝을 겨냥하면 수구는 제 1적구를 맞지 않고 구멍을 지나가게 될 것이다. 이 부분은 수구의 속도를 조절 하면서 미러볼의 겨냥점을 움직여가면서 연습을 하면 어렵지 않게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접시라는 용어로 사용 하는 원뱅크 넣어쳐 되돌리기도 원리는 같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힌공이 너무 단쿠션에 붙어 있어서 원뱅크 넣어치기를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이럴 경우에는 흰공을 제 1 적구로 하고 원뱅크 되돌리기를 치면 되는데 이 모양이 접시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접시라는 용어를 많이 쓴다. 일본어가 아니니까 접시 정도는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서 포인트도 똑같이 미러볼을 적용하면 된다. 미러볼을 그리고 그 끝을 겨냥 하면 된다. 당연히 회전은 역회전을 주고 쳐야 하는데 제 2 적구의 위치에따라서 회전의 양을 조절 하면 된다. 제 2적구가 장쿠션 가까이 있으면 회전을 줄이고 장쿠션에서 멀어지면 멀어 질 수록 회전을 많이 주어야 한다.

이는 너무 당연한데 즉 회전의 양에따라서 역으로 꺽어져 들어 오는 각도가 심해지기때문이다.

 

필자는 투 뱅크 넣어치기에도 확장 해서 적용 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제 1적구가 단쿠션에서 공 하나 정도 떨어져 있다 이럴경우에도 시스템이 있는데 시스템이 더 정확 할 수는 있지만 시스템을 외우고 게임에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 한데, 이런 배치가 자주 않나오기때문에 시스템을 적용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자꾸 까먹기때문에 시스템 적용이 어렵다. 이럴때 미러법을 사용하면 제 1 쿠션을 어디에 맞추어야 할지 계산이 쉽다.

2뱅트이기때문에 제1적구의 구멍으로 들어 가야 하기때문에 그 구멍을 겨냥하고 쳐야 한다. 즉 구멍의 반대편에 미러볼을 그려야 하는데 이때 미러볼의 먼쪽 끝을 겨냥해야 구멍으로 들어가서 제1적구의 안쪽을 맞고 진행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미러볼의 먼쪽에서 좀더 멀리 겨냥해야 정확히 들어 간다. 

여기서도 주의 해야 할 부분은 제1적구가 장쿠션에서 멀수록 미러볼의 더 먼쪽으로 겨냥해야 한다. 왜냐 하면 거리가 멀수록 전진 회전력이 작용해서 더 앞으로 가게 되고 좀더 단쿠션쪽으로 밀려 들어 가게 된다.(이해가 어려울지 모르겠네..)

 

또한 수구가 단쿠션에서 멀어 질 수록(반대편 단쿠션에 가까울 수록) 역시 미러볼의 더 먼쪽으로 겨냥해야 한다. 왜냐 하면 수구가 멀수록 전진 회전력이 작용해서 더 앞으로 가게 되고 좀더 단쿠션쪽으로 밀려 들어 가게 된다.(이해가 어려울지 모르겠네..)

역시 연습을 통해서 수구의 위치를 조절 하면서 미러볼을 이용해 1쿠션의 위치를 잡으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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