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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막걸리

앵두나무 우물가 2020. 8.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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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장수 막걸리, 포천 막걸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막걸리 중의 하나이죠.

전통은 더 오래 되었다고 봐야죠.

일제시대부터 전통의 방식으로 누룩을 제조해서 만든 막걸리이고, 대통령들도 좋아했다는 막걸리이고

민속주 1호로 지정되었고, 민속주라는 것이 금정산성막걸리때문에 생겼다는 얘기도 있죠

요즘은 전통 누룩방식으로 막걸리를 제조 하는 곳은 거의 없죠

대부분이 누룩공장에서 제조한 누룩을 사서 막걸리 제조에 사용 하죠.

그래서 막걸리의 맛이 비슷한 느낌이 있죠

특이한 맛이 나는 막걸리는 이 누룩부터 자체 제조 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죠

금정산성 막걸리는 일명 부산산성 막걸리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고 박정희대통령이 허가한 민속주 1호입니다.

500년 전통의 산성누룩과 금정산의 암반수를 사용하므로 옛날막걸리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알콜도수 8도의 살아 있는 막걸리입니다.

더 첨언 할 말이 없네요

일제시대에 어떻게 전통을 이어왔는지 추 후 기술 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명인 인증을 받았네요

내용량 : 750ml,

알콜 도수 : 8%,

원재료 

 백미(국내)

 밀누룩(국내산)

감미료

 아스파탐(합성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제조사 : 금정산성토산주(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453)

가격 : 7000원(주점 가격)

평점 : 4.0

산미 : 많음

감미 : 보통

탁도 : 탁한 편

유통기한 :30일

특징 : 예전방식 그대로 만드는 만드는 누룩을 이용해서 금정산의 맑은물을 사용해서 만든 막걸리입니다.

막걸리는 물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제조법이 중요한데, 전통누룩을 이용해서 만들었기때문에 막걸리 맛 자체가 일반 막걸리와 다르죠. 자기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가요

플레인요구루트처럼 걸죽하고 탁하며, 시큼한 느낌이 처음에는 이색적으로 느껴집니다만 점차 마시다보면 이 맛에 길들여져서 자꾸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맑은 아이보리색의 막걸리입니다.

플레인요구르트 느낌의 걸죽하고 짙은 맛입니다.

해창막걸리와 비슷한 느낌, 옛날 막걸리들은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요즘 많이 마시는 장수나 새로나온 막걸리들은 가볍고 탁한 느낌도 없으며 시다기보다는 단 맛이 강한데, 전통 막걸리들은 진하고 신맛이 많이 나네요

여기에 사이다를 넣으면 우리가 마시는 막걸리와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요즘도 막사 많이 들 마시죠

금정산성 막걸리를 파는 곳이 수도권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아니 못봤습니다.

그런데 벽주막이라는 막걸리 전문점에서 팔아서 벼르다 오늘 가서 마셔보았습니다.

안주는 더덕구이와 함께 마셨습니다.

가게에서 먹는 막걸리의 맛은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한방울 한방울이 더 소중 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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