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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막걸리

앵두나무 우물가 2020. 9. 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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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고장 포천에서 나온 이동 막걸리입니다. 

포천은 물이 좋아서 막걸리의 맛이 좋다고 합니다. 막걸리의 주성분은 사실 물이라고 할 수 있죠. 물이 좋아야 음식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 막걸리도 맛있죠. 

극단적인 예를 들면 유럽의 물은 석회질이 많아서 그냥 마시기 어렵고 그래서 맥주나 포도주를 식사 중에 곁들여 먹었다고 하죠

그만큼 물이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포천 이동 막걸리가 유명 하고 또한 그래서 많은 막걸리 양조장이 있습니다. 토종 포천 막걸리도 있고, 유명 제조사 양조장도 있죠.

이동주조1957 제조사는 아마 1957년에 시작된 것 같은데, 자세한 정보는 없네요. 그래도 1957년부터 제조를 했다면 70년 가까운 전통의 막걸리 제조사로서 길을 걸어왔다고 볼 수 있겠네요

파란색의 라벨이 눈을 편안하게 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있네요.

그안에 작고 옅게 그려진 그림들이 옛 모습을 보여주네요

내용량  1200ml
알콜 도수 6%
원재료 

쌀(외국산) 8.2%
밀가루(외국산) 2.4%
팽화미(외국산) 0.8%

감미료

아스파탐(합성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정제효소제
혼합제제효모

제조사  이동주조1957주식회사/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가격  1500원
평점  4.0
신미 시지 않음
산미 보통
감미 달달함
탁도  탁하지 않음
유통기한  12개월
특징 막걸리의 고장 포천에서 나온 막걸리입니다. 포천, 이동 이라는 이름만 달고 나와도 어느정도 브랜드네이밍은 되는 것이죠. 막걸리 자체의 특징은 없습니다만, 포천 막걸리는 주로 밀막걸리 위주인데 쌀막걸리이고, 유통기한을 늘린 살균탁주입니다. 살균 탁주는 발효가 정지되기때문에 오래 보관해도 시지 않죠. 그래서 먼곳으로 유통망을 확대 할 수도 있고 수출도 가능 하죠

 

쌀 막걸리의 색입니다. 하얀 아이보리색이죠.

맛도 쌀 막걸리의 깔끔하고 청량한 맛입니다. 살균막걸리로서 신맛이 나지 않고 탄산도 많지 않습니다. 단맛은 조금 강합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넘어 가며 깔끔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탁한 것보다 부드러운 막걸리가 좀 더 좋습니다.

쌀 막걸리 특유의 달콤한 향이 납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추석이 겹쳐서 명절느낌은 많이 나지 않지만 그래도 연휴를 앞두고 마음은 편안하네요.

간만에 치킨에 막걸리 한잔 합니다.

치킨은 삼통 마늘 치킨입니다.

치킨과 막걸리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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