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스포츠 막걸리

리버스 엔드 본문

당구/노하우

리버스 엔드

앵두나무 우물가 2019. 10. 25. 23:52
728x90
반응형

짧게 들어 가서 리버스 엔드로 득점에 성공 하는 경우

리버스 엔드란 뒤돌려치기시 4, 5번째 쿠션에서 회전이 역으로 작용하면서 5번째 쿠션 A 에서 넓게 퍼져서 올라 오는 것이 아니라 세워서 올라 오는 것을 말 한다. 

제 2 적구가 쿠션 혹은 코너 위치에 바짝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 하나 보다 작게 떨어져 있을 경우가 가장 큰 빅볼의 형태로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코너의 경우는 공 3개 정도의 크기이니 거의 수박 만한 공을 맞추는 확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공들 뒤돌리기라는 것을 할 줄 만 알면 칠 수 있는 확률 높은 배치 이다.

그런데 공이 중간에 떨어져 있을 경우는 확률이 확 줄어 드는 가장 어려운 배치이고 정확한 스트록, 두께, 회전이 모두 요구 되고 어느 하나만 실수 해도 공을 맞출 확률이 떨어 진다.

공을 잘 친다는 것은 정확히 수구를 보낸다는 것과 확률 높은 공을 칠 수 있도록 선택 하는 것인데, 이는 프로, 아마추어 모두 같다. 프로라고 해서 정확히만 치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확률 높은 길을 손호 한다. 

 

여기서 제 2적구가 코너에서 1포인트 정도 떨어져 있는 경우도 중앙에 위치 한 경우와 같은 확률이다. 바로 공을 맞추지 못하는 순간 득점에 실패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리버스 엔드라는 것이 확률을 높여 주는 또하나의 공의 흐름인데, 즉 수구가 3쿠션 이후 짧게 떨어져서 장쿠션에 맞으면 공이 바로 올라서면서 득점에 성공 하는 것이다. 당연히 공이 길게  들어 오는 경우는 순방향의 회전을 가지고 있어서 수구를 지나 가는 것이다.

아래 그림의 경우는 길게 들어 가서 득점에 실패 하는 경우 이다.

길게 들어 가서 득점에 실패 하는 경우

아래 그림은 제 2 적구의 위치에 따라서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위 그림에서 공이 A는 상대적으로 장쿠션에 가깝게 붙어 있는 경우이다. 이때 제2적구 오른쪽으로 살짝 긴 경우는 장, 단 쿠션을 맞으면서 길게 빠져 나간다. 그러므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로 맞든가 아니면 약간 짧게 빠졌을때 리버스 장, 단 쿠션이후 수구가 세워져서 올라 오면 득점에 성공 한다. 그런데 여기서 A, B의 위치에따라 확률에 높이는 속도가 중요 하다. 공의 속도가 느리면 리버스 엔드에서 좀 더 퍼져서 올라 오고, 속도가 빠르면 세워져서 올라 온다. 그러므로 A의 위치에 있을 경우에는 빠른 속도로 쳐야 공이 세워져서 올라 오면서 제 2적구 오른쪽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그러나 B의 경우는 아주 직접 맞도록 겨냥 하고 약간 짧아 질 경우는 공이 5쿠션에서 퍼져 올라 와야 득점에 성공 한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공의 속도가 느려야 리버스 엔드 이후 공이 퍼져서 올라 온다.

이를 생각 하고 속도를 생각 하면서 쳐야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서 예외인 부분은 수구와 제 1적구의 위치인데, 즉 느리게 치기 어려운 배치 같은 경우는 제2 적구의 위치에따라 리버스 엔드 속도를 조절 하는 것 이전에 먼저 정확히 원하는 위치로 보내도록 속도를 낼 수 뿐이 없는데, 이때는 정확히 보내는 것에 집중 해야 한다.

 

앞돌리기의 경우에도 리버스 엔드를 고려 할 수가 있다

앞돌리기 리버스 엔드

위의 앞돌리기 배치일 경우에는 3쿠션을 장 쿠션을 맞고 들어 가야 하는 데 이때 짧게 바로 맞추던가 약간 길어 지면 뒤로 빠지지 않고 4 쿠션이후 리버스 엔드로 올라 오면서 득점에 성공 할 수가 있다. 이때도 주의 할 점은 너무 느리게 치면 4쿠션 이후 공이 퍼져서 올라오면서 득점에 실패 할 수가 있기때문에 공의 속도를 고려 해야 득점 확률을 높일 수 있다.

728x90
반응형

'당구 > 노하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의 몇가지 노하우  (0) 2020.07.07
대회전 뱅크샷  (0) 2020.03.04
빗겨치기 짧게  (0) 2019.08.25
수직으로 단쿠션 입사 하는 원리  (0) 2019.07.06
수구를 길게 혹은 짧게 보내기  (0) 2019.06.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