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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쏭아 송창식라이브카페

앵두나무 우물가 2023. 7. 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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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4.0(4.5만점)

미사리에 있는 라이브 카페입니다.

송창식 가수가 운영(?) 하는, 매주 공연 하는 까페입니다.

예전에는 이곳 미사리에 많은 카페가 있었는데, 지금은 2~3개만 남았다고 합니다.

꾿꾿히 자리를 지키는 송창식까페 쏭아입니다.

이 곳 미사리가 예전에는 카페들만 죽 들어서 있고, 허허벌판이었는데, 지금은 아파트에 음식점에 많이 변했습니다.

음료, 식사외에는 따로 지불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음료값이 좀 비싸긴 하죠

카푸치노를 27000에 마셨습니다만, 뭐 자릿세 및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값이니까 예상한 가격입니다.

송창식씨는 목,금,토 밤 10시부터 11시까지 공연을 합니다.(정확한 사항은 카페 쏭아에 전화 해보시면 됩니다.)

대략 5 ~ 6곡 정도 한 것 같네요 

잘 보이는 간판과 주차장 입구로 들어 가는 가수 간판을 보고 들어 오시면 됩니다.

차에서 보시면 이런느낌 일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사진입니다.

입구가 너무 낡지도 너무 화려 하지도 않은 단백한 느낌입니다.

찾기슆게 이렇게 간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곳 미사리에 라이브까페가 많았죠.

그래서 가게끼리 경쟁도 많았고 튈려고 하는 상황도 많았겠죠. 그래서 간판에 출연 가수 등등을 적어 놓는 잎간판이 많았죠

사실 20여년 전만해도 이곳 미사리에는 라이브까페 말고는 허허벌판(?) 이라고 해도 됬는데, 지금은 아파트에 식당이 많아서 예전 느낌은 아닙니다

쏭아의 메인 가수는 뭐니뭐니 해도 송창식 함춘호 이죠

입구에 들어 서면 양쪽에 앨범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젊을때 사진은 좀 더 미남(?) 으로 보이네요 ㅎㅎ

약간의 인테리어 입니다.

축음기인데,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느낌이 납니다.

 

카푸치노입니다.

27000 짜리 커피입니다.

어쩌면 비쌀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릿세라고 생각합니다

식사로 낚지덮밥(45000원) 시켜먹었습니다.

단순히 가격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카푸치노 너무 좋았습니다. 낚지 덮밥도 너무 좋았습니다. 내맘이 맛잇다고 느낀 것일까요? ㅎㅎ

무대입니다.

아담하고 보기 좋습니다.

자리는 20테이블 정도 되고 이층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리가 차다 송창식 공연시에는 자리가 거의 찼습니다.

어두운 조명하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초첨이 잘 나오지 않네요

하동기 가수입니다.

사실 잘 모릅니다만

충분히 흥겹게 노래 해주었습니다.

10시가 되니 드디어 송창식, 함춘아씨가 나왔습니다.

첫 사진은 조명때문에 잘 안나왔습니다.

조리게 조절을 해서 좀 더 선명 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송창식씨 공연이 끝나면 대략 11시인데, 시간도 그렇고 메인이벤트의 종료이기도 해서 공연이 끝나면 관객의 1/3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 나네요. 저도 바로 일어나서 돌아 왔습니다.

 

에필로그

관객은 대부분 50 ~ 60대분들입니다.

술도 파는 까페라서 다들 한잔씩 하고 그러셨겠지만, 앞에 나온 가수분들에게 너무 무례한 행동을 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술을 권하기도 하고 ..

즐겁게 보고 왔지만, 세월의 아쉬움, 한때는 전성기를 누린 가수, 카페, 노래, 관객들이 세월이 흐름과 함께 약간 쇠락(?)한 느낌과 함께 과거를 계속 놓치 않는 안타까움의 느낌도 같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편안히 언제든지 공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공연을 보는 것은 충분히 가격을 지불하고 꼭 그시간에 가서 보아야만 하는 수고를 했을때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좀 짧아서 많은 노래를 못들은 아쉬움도 있고, 함춘하씨의 노래도 하나 해주면 또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카페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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