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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

앵두나무 우물가 2020. 11.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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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태안반도 북쪽에서부터 남쪽의 안면도까지는 태안해안국립공원입니다.

이 태안반도는 리아스식 해안에 해수욕장이 발달하여 있어 북쪽에서부터 신두리 해수욕장,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해수욕장, 연포해수욕, 몽산포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 꽂지해수욕장 등이있습니다.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 해수욕장은 나란히 있는 해수욕장인데, 백사장의 크기로 구별해서 부르죠

각각의 특색이 있는데

커다란 휴양시설을 원하면 만리포

너무 붐비지 않는 휴양시설을 원하면 천리포

조용히 편안히 쉬고 싶으면 백리포를 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조용히 편안히 쉬고 싶어서 백리포를 갔다왔고 간단히 백리포에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백리포는 산 뒤에 작은 백사장입니다. 작은 산을 넘어 가야 합니다. 작은 포장길로 되어 있기때문에 차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백리포로 넘어 가는 산 꼭대기에 있는 사진포인트가 있습니다. 거기서 바라본 백리포 전경입니다. 이 산 아래에 백리포가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같이 있는 자그마한 백사장입니다.

이 백리포에는 5~6개 정도의 펜션이 있습니다. 워낙 작은 곳이라 가게 및 부대 시설은 없습니다. 물론 천리포 혹은 만리포가 차로 10분 정도니까 혹시 무엇을 사러 가게 되는 상황이라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술이라도 한잔 하면 이동하기 어려우니 미리 준비 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고기는 만리포에서도 팔지 않습니다. 제일 가까운 곳이 소원면에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입니다. 고기 구어 먹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사오셔야 합니다. 

편의점은 만리포에 있습니다.

5~6개의 펜션 중에서 비수기에는 운영 하지 않는 펜션이 있으니 확인 하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작은 캠핑장, 민박 집도 있습니다.

이번에 묶은 펜션은 산과바다사이 펜션입니다. 

이 곳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운영하시는 분이 자율매점과 카페도 운영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이 펜션에 묶지 않아도 자율매점과 카페도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펜션 주인분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안에서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 보아도 되고 앞 벤치에서 마셔도 됩니다.

펜션에서 바라 본 바다입니다. 작은 곳이다 보니 펜션에서 조금만 걸어 가면 백사장과 바다가 있습니다.

숙소에서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백리포 백사장입니다. 

보시다 시피 넓지는 않죠. 넓지 않지만 사람도 많지 않으니 사람대비 사용량은 더 넓은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백리포 전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천리포

천리포는 백리포에서 산 하나 넘으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작은 해수 욕장이기에 편이 시설은 혹은 관광 시설등은 많지 않고 작은 포구와 백사장이 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깔끔한 곳을 원하시는 분은 천리포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리포

만리포는 유행가에도 나올만큼 유명한 해수욕장이죠.

이 곳은 백사장도 크고 여행객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도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여유있게 만들어 놓았고, 펜션 및 작은 호텔도 있습니다. 쉬고 가기위해서 잘 만들어 놓은 시설입니다.

주차장은 2곳이 있는데 외곽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고 백사장 바로 앞에 희망광장이라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수기나 평일에는 희망광장에 주차를 하면 편하고 주차장이 만원 이라는 외곽의 주차장을 사용하면 됩니다.

멀리 산이 아스라히 보일만큼 백사장이 큽니다.

깨끗한 백사장과 파란 바닷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백사장 전경입니다.

백사장 밖으로는 벤치처럼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파도소리가 시원합니다.

소리를 듣기 위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만 ...

 

취향껏 원하는 곳에 가셔서 즐기다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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