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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본문
이 후암동은 서울 도성 바로 바깥에 위치한 곳입니다.
즉 조선시대로따지면 4대문바깥이라는 얘기죠
이 후암동에 있는 청운문을 지나면 4대문으로 들어 가게 되고, 경복궁등 궁궐과 주요 관청이 위치 하게 됩니다.
석파정 관람을 하고 나오면
서울미술관이 크게 보이고 반대편으로 언덕길이 보입니다.
이 언덕길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왔다 갔다 합니다.
동네 주민은 아닌 것 같고 관광객인 것 같은데, 여기에 왜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 겸 해서 언덕을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스코프 베이커리 입니다.
당연히 빵굽는 냄새가 너무 고소하죠 그리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빵을 사고 있습니다.
또한 주위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집 빵봉지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살펴 보니 제법 유명한 빵집이고,
스콘빵이 유명 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스코프빵이 상당히 맛이 있습니다.
전혀 달지 않은데도 고소하면서 구수한 풍미가 있습니다.
추천 할 만 한 빵집입니다.
스코프를 지나서 조금 올라 오면 라면 가게와 편의점이 있는데 라면 가게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멀리보이는 산이 북악산이고 이 언덕을 올라가면 시인의 언덕과 청운문 산책로가 있습니다.
또한 반대편으로 인왕산이 있어서 인왕상 등반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인왕산은 24시간 개방되어 있다고 하니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네요
역시 라면집에서 바라본 광경인데, 스코프에서 사온빵을 옆의 편의점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코프빵집 내부가 먹기에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사서 나오는 분들이 이곳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고, 조금 올라가면 시인의 언덕 등 산책로가 있는데, 거기에서 자리깔고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라면집 사장님게 물어 보니
맥주 하나 사서 시인의 언덕에가서 마시고 오면 너무 좋다고 하네요
라면집이 로터리에 있는데 이 곳에서 내려다본 언덕 아랫길입니다. 차들이 있는 곳 마지막 건물이 미술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면집 로터리에서 200m 정도 올라오면 고갯길이 있는데, 여기에 한양 도성과 청운문이 있습니다.
조금 지나 산쪽의 계단 길을 오르면 시인의 언덕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옥인동 아래 누상동에서 하숙을 했다고 합니다.
이 청운동 언덕을 올라서 서울을 바라보았겠죠
간판이 있어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시인의 언덕을 오르면서 바라본 창의문입니다.
지금은 차로가 있어서 서울도성이 끊어져 있죠
이 대로를 따라 서울로 가면 경복궁과 청와대가 있죠
시민의 언덕에서 바라본 서울 방향 풍경입니다.
바로 밑에는 붉은색 기와 빌라들이 있는데 아름답네요
멀리 보이는 산은 북악산입니다.
현재 북악산은 야간에는 입산 통재 합니다.
4시까지 입산 가능 합니다.
서울 풍경입니다.
멀리 남산이 보입니다.
시인의 언덕을 향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산수유가 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입니다.
청춘, 식민지, 저항, 낭만, 아픔, 아련 등을 생각나게 하는 시인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많은 시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서시이죠
실제로 윤동주 시인의 나이가 많지 않았습니다.
가다듬어지지 않은 시도 많죠. 그래서 더 맑음과 아시움의 느낌이 있죠.
그래도 서시는 시로서 완벽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정선이 이 곳에 올라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언젠가 간송미술관을 가서 보아야 겠습니다.
시인의 언덕에서 바라본 길과 멀리 보이는 인왕산입니다.
인왕산의 웅장한 바위가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시인의 언덕으로 한양 도성이 있었습니다.
인왕산 북안산 바깥으로 도성을 쌓았습니다.
북악산입니다.
서울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이 북악산, 오른쪽이 인왕산입니다.
창의문입니다.
이 창의문의 서울 4소문중 하나입니다.
자하동에 있어서 자하문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인조반정시 반군이 이 창의문을 통해서 도성으로 입성했다고 합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창의문입니다.
철로 둘러쌓여 있는 창의문입니다.
포가 없던 그당시에는 문을 뚫기 쉽지 않았겠네요
창의문 바로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창의문가 잘 어울리는 카페입니다.
후암동길을 다시 돌아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거리 사진입니다.
크지 않은 집들과 작은 가게들이 마음을 포근 하게 만듭니다.
멀리보이는 산이 인왕산입니다.
책에서 많이 보았던 인왕산이 바로 옆에 있었고 이제 알았다는 것이 신기 합니다.
반대편으로는 커피프린스 촬영했던 까페도 있고 산책로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유명한 거리는 너무 많은 가게와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반갑기도 하지만 한가로운 맛이 덜한데, 이곳은 한적하고 여유가 있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때가 추석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없지도 많지도 않고 적당하고 가게도 적당합니다.
인왕산도 1시간 반이면 올라갔다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인왕산 등반과 함께 다시 한번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