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스포츠 막걸리

찹쌀 동동주 막걸리 본문

카테고리 없음

찹쌀 동동주 막걸리

앵두나무 우물가 2019. 10. 30. 23:57
728x90
반응형

원주치악산 찹쌀동동주입니다.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동동주 좋아 하시는 분들도 많죠. 맛이 약간 달아서 여자분들도 좋아 하고, 그래서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하죠. 맛이 달고 마시기에 부담없어서 한잔 두잔 마시다 보면 어느새 술이 취해서 일어 날 수 없을 만큼 취한다고 해서 생긴 말이죠.

동동주는 보통 가게에서 직접 제조 해서 팔고 병으로 파는 경우는 거의 못 봤는데, 이번에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바로 마셔 보았습니다.

동동주의 말에는 쌀이 동동 떠있다는 말에서 유래 했다는 설도 있는데요,이찹쌀 동동주에도 쌀이 떠 있습니다. 오래 보관이가능 할까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동동주의 의미를 잘 살린 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맛도 달콤 하니 동동주의 맛을 잘 살렸습니다. 그런데 조금 많이 단 것 같아요 한병을 다 마실때쯤 조금질리는 듯 한 느낌이 있네요.

좀 더 차게 해서 마시면 청량감이 날까 생각해봅니다.

 

차게 먹어야 감칠맛과청량감이 더 좋다고 하네요. 필자도 소주,맥주, 막걸리 모두 차게 해서 먹는 것을 좋아 하는데 술은 차야 재 맛이죠

내용량 : 750ml,

알콜 도수 : 7%,

원재료 

 찹쌀(국내산) 3.6%

 밀가루(외국산)

 국(밀)

 물엿

 효모

 정제효소

 아스파탐

제조사 : 원주탁주합동제조장

가격 : 1300원

평점 : 3.9

유통기한 : 30일(?)

특징 : 찹쌀을 이용해서만든 동동주

찹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청량감이 있고 동동주 특유의 감칠맛이 있습니다. 달콤 하고 시원 합니다. 그런데 찹쌀 성분이 적고 밀가루가 많아서 그런지 일반 주점에서 먹는 동동주 보다는 시원한 맛이 덜 합니다. 이 가격에 모든 것을 바란다면 욕심이겠죠. 고급스런 동동주 제품이 있다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444

사진에서 보다시피 밥알이 떠있죠. 동동주의 컨셉을 그대로 살린듯 합니다. 술도 막걸리 보다 탁도가 훨씬 적습니다. 조금 많이 걸러넸다는 의미겠죠. 청주와 막걸리의 중간 느낌입니다. 이부분이 더 깔끔한 맛을 나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막걸리를 흔들지 않고 윗 부분만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에게는 또좋은 대안이 되겠네요

사진에는 조금 지저분 하게 나왔는데, 시골에서 직즙 가지고 온 무와 배추를 넣고 끓인 고기국입니다. 올라오면서 찹쌀 동동주를 사서 집에 와서 바로 끓여서 한잔 한 것이죠. 운동 후 혹은 먼길 갔다가 온 후의 갈증은 물 이나 음료수는 바로 풀어 지지 않죠. 이 때 맥주나 막걸리가 풀어주는 갈증 해서는 무엇 과도 바꿀 수 없죠.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