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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스포츠 막걸리
이화백주 본문
이화백주 제조사 이름도 이화백주입니다.
양조장이름은 하늘못 양조장이라고 하는데, 병 라벨에는 나와 있지 않고, 이화백주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브랜드 네이밍 하는 느낌입니다.
즉 술 이름과 제조사 이름을 같이 하고 이화백주를 주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것 같습니다.
'2019 대한민국 주류 대상 1위', '2017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이력을 갖고 있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탁주인 막걸리인데, 양조장, 제조사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네요.
10000이상의 프리미엄 막걸리여서, 조금 벼르다 산 막걸리입니다.
가격으로만 따지면
전가네 동정춘 막걸리, 해창 막걸리에 이어서 3번째입니다.
이화백주의 마케팅 포인트는 막걸리와 샴페인의 조합, 즉 막페인이라고 합니다.
질감도 가볍지 않은데, 탄산히 상당히 많이 있어서, 나름 청량감이 있습니다.
해창 막걸리를 제외 하고는 제일 무거운 느낌입니다만 이를 탄산으로 상쾌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밀이 함유되어서 밀막걸리 특유의 향이 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밀막걸리를 좋아 하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쌀 막걸리가 밀막걸리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물론 제가 밀가루를 싫어 하는 취향이 아니고, 빵 국수 등 밀가루 음식은 너무 좋아 합니다.
아래는 신문 기사 스크랩입니다. 참고 하세요
"
이름의 뜻마저 '서로 마실수록 이롭다'이며, 모임 자리가 많은 5월에 더욱 빛을 발할 제품이다. 세련되면서도 대중적인 가벼움이 이화백주의 최대 장점. 달달하고 새콤한 맛이 마실 때마다 즐거움이 잔뜩 묻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층에게는 피자와 함께 먹는 술로도 유명하다고.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의 맛과 향이 싱그럽게 다가오며 단맛과 신맛이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어 흐트러짐 없이 입안을 풍요롭게 장식한다
화백주는 인공 감미료와 인공 효모를 사용하지 않고 빚는 생막걸리다. 톡 쏘는 탄산 맛이 마치 샴페인 같다. ‘막페인’이라는 별명은 그래서 생겼다. 다소 밋밋해 강한 양념의 안주와 함께 마시면 맛이 묻혀버리는 탁주도 있지만, 이화백주는 그렇지 않다. 한 모금 머금고 삼키면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이 우루루 입안을 훑는다. 탁주가 이렇게 맛있었던가. 쿰쿰한 냄새와 텁텁한 맛, 심한 숙취. 탁주를 반기지 않는 사람들의 불평이다. 심우진과 박종진이 만드는 이화백주는 여기에 정면으로 맞선다.
“가족이 하는 대규모 쌀농사를 돕던 것이 이화백주의 시작입니다. 쌀은 많고 값어치는 폭락하던 시절이었죠. 부가가치 높은 제품을 고민하다 경북 안동의 외조모께서 막걸리를 옛 맛으로 잘 만드시는 것이 생각났어요. 곧장 달려가 주조법을 직접 배웠죠. 잘 만든 술로 탁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어요.” 좋은 쌀로 좋은 술을 빚어보겠다고 결심한 이후 전국의 유명하다는 양조장은 다 찾아다녔다.
이화백주는 경남 양산에서 생산되는 금개구리쌀, 삼양주쌀을 쓰고, 맑기로 유명한 양산 천성산의 물을 댄다. 인공 효모와 효소는 필요 없다. 누룩만을 사용해 발효시킨다. 샴페인처럼 톡 쏘는 맛은 발효로 끌어올린 천연 탄산이다. 1차적으로 발효가 다 된 상태에서 2차 발효를 하는 것이 비결. 2차 발효는 1차 발효가 끝난 후 추가로 당분을 넣어 효모를 다시 활동하게 하는 것인데, 이화백주는 당분 대신 쌀가루를 조금씩 넣는다. 쌀이 당화되면서 당분을 만들어내고, 이를 다시 효모가 먹어 발효되면서 탄산이 발생하는 것. 일본의 몇몇 스파클링 사케 주조에 사용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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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생막걸리부문 대상 수상 막걸리입니다.
대상 수상 자체가 영예죠.
그런데, 대상수상은 만들때 정성이 들어 갔다든지, 특수 공법이 있다든지, 스토리가 있다든지 하는 특징이 있는 막걸리가 수상하겠죠.
그런데, 가장 흔하게 마시는 장수 막걸리와 비하면 어떨까요?
편하게 마실거냐, 특별히 마실 거냐 이런차이일까요?
내용량 : 940ml,
알콜 도수 : 6%,
원재료
쌀(국내산
밀 함유
감미료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제조사 : 이화백주(경남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941)
가격 : 10800원
평점 : 3.7
산미 : 보통
감미 : 달달한 느낌
탁도 : 상당히 탁함
산도 : 탄산이 상당히 많음
유통기한 :20일
특징 : 막걸리와 샴페인의 조합,
탄산 기포가 부드럽고 시원한 청량감이 있음.
병 마개를 따면 탄산이 끊임없이 올라 옵니다. 샴페인 느낌이죠.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탄산이 많이 넣었을까요? 제조 방식이 궁급하네요.
해창막걸리의 무거운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가볍지 않은 맛입니다. 그런데, 탄산이 상쾌한 맛을 더해 줍니다. 가볍지 않으면서 상쾌한 맛이 있습니다.
감미료로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인공감미료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 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아스파탐이 표기에 들어 가있습니다.
밀 함유라고 하는데, 밀과 쌀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밀 막걸리의 맛도 상당히 납니다.
색깔 및 기포의 느낌이 밀막걸리 느낌입니다. 쌀 막걸리는 완전히 하얗죠. 밀막걸리가 좋다 나쁘다의 판단은 개인차가 있읍니다만, 막걸리에서 밀 향이 나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해가 아직 지기전인 금요일, 외식을 할까, 하다가 배달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늘 먹던 탕수육은 오늘은 안 먹고, 간만에 팔보채와 쟁반짜장입니다.반주로는 프리미엄 막걸리 이화백주를 마셨습니다.
배 고픈상황이어서 급하게 사진찍고 막걸리 한잔으로 찌릿하게 마시고 저녁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