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한국전쟁

6.25 전쟁, 한국전쟁 또는 조선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경 북한이 암호명 '폭풍 224'라는 사전 계획에 따라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남한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으로, 유엔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한 국제전쟁으로 비화되어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3년 1개월 간 교전이 이어졌다.

 

사실 6.25 전쟁에 저의 친정아버지께서 참전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전쟁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 기억에 너무 아픈 기억이라 말씀을 어린 자식들에게 안 한 건지 못하시는 건지 모르지만 들은 바는 없습니다. 다만 아버지께서 포로로 잡혔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1972년생인 저에게 6,25전쟁에 잔재는 남아있었습니다. 하나는 티브이에서 이산가족 찾기 아침방송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또 하나는 팀스프리트(?)훈련입니다. 어릴 때 낯선 미국인들이 탱크를 몰고 먼지를 날리며 신작로를 지나가면 피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광음에 가까운 헬리코터 소리도 기억납니다.

영화 '국제시장'이 생각납니다. 거기서 맨 마지막 장면에서 1.4 후퇴를 겪은 남주 황정민이 할아버지가 되어 홀로 방 안에 앉아했던 말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 아버지. 저 힘들었습니다."

 

아래는 6월 25일 한국전쟁 추천 음식입니다.

 

추천 메뉴 1. 순대볶음

산본시장에 가면 맛있는 순대볶음집이 있는데...

포장도 되고, 가격도 싸고...

야채도 듬북, 육수까지 주는데...

 오늘은 그림의 떡이네요...

 

추천 메뉴  2. 만둣국.

 

이북 음식이라 추천합니다.~

 

추천 메뉴 3.황태구이

음~ 황태구이 담백하고 쫄깃한 맛

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도 잘 버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