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 막걸리

예전의 최고의 막걸리였던 이동 막걸리. 대학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막걸리이죠

지금은 장수막걸리에 많이 밀린 편이지만 여전히 마트에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막걸리

적지 않은 양으로 한번에 한병이면 충분한 양입니다.

약간 쌃사름한 쌀 막걸리 특유의 맛이 있네요

알코올 도수 6도 1200m 양이면 한병만 먹어도 취기가 올라 올 양이죠

외국산 쌀이라고 하지만 요즘 시대에 국내, 외국산 쌀 구별 할 필요는 없는 걸로...

색깔은 완전 하얗지는 않고 약간회색빛이 돌고 달콤 쌉사름 한 맛이네요. 원래 막걸리의 주제료는 쌀이긴 하지만 포천 막걸리도 쌀이라 쌀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장수막걸리에 익숙해진 입맛때문에 탁쏘는 맛이 없어서(대부분의 막걸리가 비슷한 부분임) 심심한 느낌이 있을 수는 있으나 이 고정관념을 벗어 나면 있는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막걸리는 어지간한 음식과 모두 잘 어울리지만 오늘은 집에서 급하게 냉면과 함께 한잔 ..

외부에서 사람들과 마실때는 그 자체에 집중하게 되서 외부에서 마실때의 안주등이 추가 하기가 잘 안되네요. 그래도 다음에는 파전과 먹을때 파전 사진을 추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