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4대천왕 브롬달

 

다니엘 산체스,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과 함께 3쿠션 4대천왕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출신의 당구 선수 입니다.

4대천왕 이전 당구계의 전설 레이몽 클루망 시대를 끝내고  4대천왕 이전 당구계를 주름 잡았고, 이후에도 4대 천왕의 일원으로서 현재까지도 엄청난 성적을 보여 주고 있죠

 

그의 성적을 살펴 보면

세계선수권 6회와 월드컵 47회라는 경이적인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는 4대천왕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이죠.

 

3쿠션에서 더블쿠션을 자유재재로 치면서 그 당시 주류가 되던 뒤돌리기, 앞돌리기, 옆돌리기, 대회전 등에서 탈피한 방식으로 당구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죠.

현재 더블 쿠션은 한국의 조재호 선수의 주특기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구사하고 있죠.

 

또한 창의적이고 화려한 샷을 자주 구사하는 선수입니다.새롭고 창의적인 샷을 많이 보여주는 것을 본인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그의 화려한 샷을 좋아 합니다.어찌 보면 낭만파 당구 선수처럼 보이기도 합나다.

 

아쉽게도 PBA 로 진출 하지 않고, 야스퍼스 선수와 함께 UMB에서 계속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나이나, 유럽 출신임을 고려 할 때 충분히 일리 있는 선택이긴 하죠.

PBA에 진출 하면 1년에 7개월은 한국에 있어야 하니까요.

 

그가 한말 중  '나는 스트로크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 밖에 할줄 모른다. 내 친구 마르코 자네티가 아마 10가지 이상의 스트로크 방법을 갖고있을 것이다' 라는 말이 유명 하죠. 당구 스트록의 기본을 알려주는 말로써 많이 사용 되죠. 

그런데 실제 그의 스트록을 보면 너무 당연하지만, 그냥 일정하게 움직이지 않고 다이나믹 하기도 하고, 비틀기도 하고, 역동적이죠. 제일 중요한 것이 앞뒤로 움직인다는 뜻일까요?

 

4대천왕 중 나이가 제일 많아서 약간 쇠퇴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2023년 현재도 호치민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는 등 아직까지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죠. 이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떠오르는 별 조명우 선수를 꺽고 우승 했죠.

 

앞으로도  브롬달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