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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원 밤 막걸리 본문
서가원이라는 회사명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물론 필자가 아는 막걸리 제조 회사 이름이 몇개나 되겠습니까마는 이러면서 하나씩 배우는 거죠.
밤은 충청도가 유명하죠. 밤 막걸리 하면 공주, 부여 밤 막걸리가 유명 하기도 하고요
서가원은 충북 영동에 양조장이 위치 하고 있습니다. 충청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 이구요.
충청도 간지가 제법 오래 되었네요. 늘 지나가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막상 목적지는 아니었네요.
기본적으로 밤 막걸리는 조금 달죠. 그래서 단 막걸리를 싫어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좋아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단맛이 날때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싱겁지도 않게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기술인 것 같아요.
서가원 막걸리는 많이 달지 않고 탄산맛이 시원하게 납니다. 즉 단맛과 탄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단맛이 밤에서 나온 것이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즉 아스파탐을 넣어서 단 맛이 난 것인지 아닌지가 궁금하네요. 아스파탐 없이 밤으로 단맛이 난다면 지금 보다 덜 달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거나 먹을때 부담없이 시원한 맛입니다.
내용량 : 750ml,
알콜 도수 : 6%,
원재료
밀가루(외국산)
밤 : 0.3%(국내산)
감미료
아스파탐, 아세셀팜칼륨, 삭카린 나트륨
물엿
포도당
조제종국, 효모, 치자, 정제효소
제조사 : 서가원전통술
가격 : 1300원
평점 : 3.7
유통기한 : 30일
특징 : 밤 0.3% 함유
밤이 0.3%가 들어 있네요. 부여 밤 막걸리는 0.01%인데,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들어 있네요. 그런데 아스파탐이야 그렇다쳐도 삭카린 나트룸은 뭐죠? 옛날의 사카린 파동이 생각나네요. 사카린이 몸에 좋다 나쁘다는 떠나서 막걸리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던데 삭카린이 들어 갔네요. 사카린이 아스파탐과 마찬가지로 몸에 않좋다는 근거는 없다고 하는데 참고 해야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밤이 0.3%라는 것이 포인트이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기만 해도 밤 색깔이 나죠. 부여 밤 막걸리 보다 좀 더 노란색이 나는 것 같네요. 주재료가 쌀이 아닌 밀인데, 밀가루의 텁텁한 맛이 없고 시원 합니다. 보기도 맛있고 맛도 좋네요
취미로 조기축구를 하는데 운동 뒤에 먹는 막걸리는 최고 입니다.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공 차고 점심과 막걸리를 한잔 하는데, 이때 물로는 갈증이 해소 되지 않습니다. 탄산음료도 많이 마시기는 그렇구요. 그런데 막걸리는 갈증도 해소되지만 많이 마실 수 있어서 좋죠. 물은 1000cc를 못 먹어도 생 맥주는 먹는다고 하잔아요. 막걸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은 태풍으로 인해서 멤버들이 많이 빠졌네요. 간만에 일찍 들어와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달랬습니다.
등산 뒤 막걸리 아니면 축구 뒤 막걸리, 어떤게 더 시원 할까요?